농림부 "쌀 일부 개방은 사실 무근"

농림부는 정부가 쌀 일부 품목에 대해 개방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농림부는 몇몇 신문 기사에서 언급된 '쌀 중에서 덜 민감한 8개 품목은 마지노선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갖고 있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우리 협상단은 "쌀은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협상이 개시된 이후 지금까지 쌀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농림부는 한미 FTA 협상에서 쌀을 양허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