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일부 정상화…"온라인 결제는 언제부터?"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일부 정상화…"온라인 결제는 언제부터?"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인한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가 일부 재개됐습니다.

21일 삼성카드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4개 금융기관(기업, 광주, 동부저축, 삼성증권)을 제외한 제휴 체크카드 이용이 가능하"며 "ATM·CD기 중 현금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금융기관은 12곳에서 기업은행 한 곳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는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삼성카드 측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로 가입자 정보 유실은 없습니다.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그에 대한 보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이제 슬슬 복구되는구나! 정말 다행"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 인터넷 결제 복구는 언제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