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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조여정 임지연, 상반된 매력 ‘대결’ 예고
입력 2014-04-21 11:27 

영화 ‘인간중독 배우 조여정 임지연이 상반된 매력 대결을 예고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19금 멜로 작품이다.
특히 임지연과 조여정이 출연해 서로 상반된 매력 대결을 펼쳤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종가흔 역을 통해 데뷔를 앞둔 임지연은 극 중에서 남편의 상사인 김진평(송승헌 분) 대령을 첫눈에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다.

순백의 간호사복에서 붉은 드레스까지, 매 장면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신비로운 여인인 종가흔을 소화했다. 또한 노출연기도 선보였다.
조여정은 ‘인간중독에서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진평의 아내 숙진 역을 맡았다.
그는 재치 있고 사랑스러운 성격에 외모, 두뇌, 집안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여성의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다.
또한 복고풍의 헤어스타일과 안경, 화려한 액세서리와 과감한 프린트의 원피스 등으로 캐릭터에 보다 생동감을 부여했다.
한편 ‘인간중독은 다음달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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