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 선원 밤샘 수색...시신 1구 발견
입력 2007-02-15 05:00  | 수정 2007-02-15 08:17
어제 일본 연안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화물선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한국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미얀마인 선원 시신 1구를 발견해 전체 실종 선원은 8명으로 줄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침몰한 제니스 라이트호의 밤샘 수색작업 결과 한국인 선원 4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선적 1천994t급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호는 어제(14일) 오후 3시 20분쯤 일본 혼슈 나고야만 남방 9마일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침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화물선에는 한국인 4명, 미얀마인 5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11명의 선
원이 승선해 있었으며, 미얀마인 선원 2명은 사고 후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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