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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흥민, 리그 4호 도움…레버쿠젠 리그 대승 ‘일조’
입력 2014-04-21 00:54 
사진=MK스포츠
손흥민이 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그룬디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2-1로 앞선 후반 35분 에미르 스파이치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지난 13일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리그 3호이자 시즌 6호 도움을 신고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게 됐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5분 폭풍같은 스피드를 활용해 혼자서 60~70m를 질주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히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스파이치에게 내줬다. 이를 스파이치가 받아 골로 성공시켰다.

4-1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17승3무11패(승점54)로 볼프스부르크(승점53)를 제치고 다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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