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사고를 겪은 경기도 안산과 전남 진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과 사고 지역인 전남 진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혹은 폭발이나 붕괴로 인한 대형 사고로 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이 필요한 지역에 선포됩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 대응과 복구에 필요한 예산 일부가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세금 감면과 의료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난지역 선포로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때는 구조활동비로 69억 원이 지원됐고,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때는 1,065억, 태안 기름유출사고 때는 주민 생활안정자금으로 1500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역 선포는 2년 전 구미 불산 유출 사고까지 모두 6번.
하지만, 자연재해가 아닌 인적 재난의 경우, 지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 혜택의 규모가 제각각이라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양성훈
이번 사고를 겪은 경기도 안산과 전남 진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과 사고 지역인 전남 진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혹은 폭발이나 붕괴로 인한 대형 사고로 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이 필요한 지역에 선포됩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 대응과 복구에 필요한 예산 일부가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세금 감면과 의료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난지역 선포로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때는 구조활동비로 69억 원이 지원됐고,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때는 1,065억, 태안 기름유출사고 때는 주민 생활안정자금으로 1500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지역 선포는 2년 전 구미 불산 유출 사고까지 모두 6번.
하지만, 자연재해가 아닌 인적 재난의 경우, 지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 혜택의 규모가 제각각이라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