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이란과 직접 협상 거부
입력 2007-02-15 04:32  | 수정 2007-02-15 04:3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란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핵심 목표들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나 대화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단계에선 이란과 직접 대화에 나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란혁명수비대 쿠즈 여단이 이라크내 저항세력들에게 치명적인 급조폭발물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란 지도부의 개입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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