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실시간] 단원고 학생 첫 발인…유족들 "미안하다" 오열
입력 2014-04-20 13:32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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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교 여교사의 영결식이 엄수된 데 이어 20일 희생된 학생의 첫 발인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가 안치된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숨진 학생의 첫 발인식이 치러졌습니다.

오전 5시 장진용 군의 발인을 시작으로 안준혁 군과 남윤철, 김초원 교사의 발인이 한시간 간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원고 학생 희생자 중 일부의 발인식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연기됐습니다.


유족들은 합동분향소 설치를 요구하며 시도 교육청과 함께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은 "세월호 실시간•단원고 학생 첫 발인, 마음이 너무 안좋네" "세월호 실시간•단원고 학생 첫 발인, 유가족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기도할게요" "세월호 실시간•단원고 학생 첫 발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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