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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감, 사망 확인…진도 체육관 근처에서 발견 ‘자살 추정’
입력 2014-04-18 17:22 
단원고 교감 단원고 교감
단원고 교감 단원고 교감

단원고 교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경찰 측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구조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망한 교감은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고인은 소나무에 목매 숨진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사망한 단원고 교감은 세월호에 함께 탑승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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