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공·토공 통합 바람직하지 않다"
입력 2007-02-14 14:57  | 수정 2007-02-14 18:04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공과 토공이 모두 규모가 크고 업무도 상당히 많다며 두 기관을 합치면 효율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것도 확실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공이 임대주택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공은 서민들을 위한 주택을 짓고 토공은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짓도록 한 것이 개정의 취지라며 주공의 국회 로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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