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근혜대통령, 실종자 가족 손잡으며 "정부가 최대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14-04-17 18:32 
'박근혜 대통령 진도 체육관 방문'/ 사진=MBN 뉴스


'세월호 구조' '세월호' '박근혜 대통령 진도 체육관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어 박근헤 대통령은 진도 체육관에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 하고 있습니다.

박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 구조에 있어 실종자 가족들과 실종자들에게 정부가 최대한 지원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진도 여객선 방문'/ 사진=MBN 뉴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수색 작업 이틀째인 17일 오후 2시쯤 진도에 도착해 30분간 해경청장에게 보고를 받은 후 "1분 1초가 급하니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주재하기로 했던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무한 연기하며 침몰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에 집중하는 등 청와대는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전해들은 후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를 빨리 구출하는 일이니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을 한시바삐 구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진도 체육관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방문, 총력을 기울여주세요!" "박근혜 대통령 방문, 모두모두 힘내세요! 살아 있을 우링 아이들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 방문 너무 마음이 찢어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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