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CJ CGV, 중국사업 적자 우려로 급락
입력 2014-04-17 17:30 
CJ CGV 주가가 중국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적자 요인을 증가시켜 전체 이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날보다 1300원(2.56%) 하락한 4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중국 점포 수를 현재 27개에서 올해 46개로 확대할 계획을 밝혀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지난해 16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했을 때 전체 영업이익률이 -3.3%로 2012년 0.9% 대비 크게 하락한 바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CJ CGV 목표주가를 종전 6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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