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연석 팬미팅 연기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입력 2014-04-17 12:23 
유연석이 팬미팅 일정을 연기했다.
그의 소속사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배우 유연석 및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전 배우들과 직원들 모두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20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배우 유연석 팬미팅 ‘2014 봄, 그리고 유연석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팬미팅 연기 소식을 밝혔다.

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보다는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일정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불가피한 이번 행사 일정 연기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진도 여객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사 일정을 재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유연석 팬미팅 연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연석 팬미팅 연기, 당연한 일” 유연석 팬미팅 연기,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유연석 팬미팅 연기,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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