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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에어포켓에 있다” 메세지, SNS통해 확산 ‘높아진 희망’
입력 2014-04-17 11:30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자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자, 청해진해운 세월호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일한 희망 에어포켓에 세월호 생존자들이 모여 있다는 주장이 SNS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자 진도 여객선 참사 세월호 생존자

청해진해운 세월호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유일한 희망 에어포켓에 세월호 생존자들이 모여 있다는 주장이 SNS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진도 팽목항에 있다는 한 시민은 17일 새벽 페이스북에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기적이 일어났다”며 (선내) 오락실 근처에 김OO, 김XX 외 2명이 살아있다고 가족들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근처에도 세월호 생존자들의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글, 현장의 대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5000명 가까운 추천이 올라왔으며 세월호 생존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한다.” 세월호 생존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참사가 일어날 당시 가장 먼저 승객을 챙겨야 했던 선장은 뭘 한 것인가. 세월호 생존자가 더 많이 일어나도록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에어포켓에 일부 세월호 생존자들이 갇혀있다는 제보들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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