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74명 생존'…'사망자는 2명'
입력 2014-04-16 17:40  | 수정 2014-04-16 18:48
사진=MBN 뉴스캡쳐/진도 여객선/안산단원고등학교/안산단원고등학교/진도 여객선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74명 생존'…'사망자는 2명'

'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중 74명이 생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안산단원고등학교 생존자 학생 74명 명단을 파악했습니다.

생존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이 19명' '2반이 11명' '3반 8명' '4반 8명' '5반 9명' '6반 13명' '7반 1명' '8반 2명' '9반 2명' '10반 1명' 입니다.

진도 인근 해안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현재 오후 4시 45분까지 '사망 2명' '구조 164명' '실종자 29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안산단원 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과 여객선 직원 여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해경은 잠수부 20명을 투입해 내부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일단 철수했습니다. 5시부터 2차로 해경 40명이 선체 내부를 투입하기 위해 대기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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