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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에 박은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애도
입력 2014-04-16 16:11 
진도 여객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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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에 박은지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하늘길,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의 안전이 걱정됐어요. 특히 인천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졌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나버렸네요. 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852t급 여객선인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은 안개 탓으로 암초에 부딪히면서 사고가 일어났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외 총 474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고속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총 368명을 구조를 확인했으며 107명 생사 여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선사 직원 박모 씨와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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