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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결혼 소식 전해…"와이프는 음악 프로듀서"
입력 2014-04-15 17:30 
범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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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30·본명 권기범)가 오는 6월 13일 결혼한다.

범키는 15일 트로이 팬카페에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범키는 "7년 전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1년 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됐다"며 "제 와이프가 될 사람은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축복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범키는 6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범키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범키 결혼, 축하해요" "범키 결혼, 7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만났구나" "범키 결혼,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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