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고명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 관계자에 따르면 고명환과 임지은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어 아직 주례나 축가, 사회, 신혼여행 등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된 게 없고 날짜와 장소밖에 정해지지 않았다”며 두 사람이 작품 활동과 더불어 결혼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속도위반에 대해 일축했다.
친구 사이였던 고명환과 임지은은 2012년 초에 정식 교제를 시작해 교회를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지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하고 있으며,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연기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고명환 결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명환, 축하해요” 고명환, 요즘 결혼 많이 하네” 고명환,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