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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젤리라서 집었는데…알고보니 "2만 달러"
입력 2014-04-15 10:32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사진=폭스뉴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젤리라서 집었는데…알고보니 "2만 달러"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10대 소녀의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이 전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시가 2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지난해 10월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10대 소녀는 지난해 10월 가족과 보석을 찾기 위해 이 공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노란색 젤리모양의 3.8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채굴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보석상에서 2만 달러, 우리 돈 2천여만 원에 팔렸고 뜻밖의 다이아몬드 횡재를 얻은 이 10대 소녀는 이 돈을 자신의 학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일반인에게 보석 채굴이 허용된 미국 유일의 노천광산으로 1906년 이후 관광객들은 해마다 최소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캐가고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는 다이아몬드 외에도 자수정, 석류석, 감람석 등이 발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에 대해 누리꾼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입장료는 내고 들어가야겠지? 공원이라도?"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좋겠다 진심 부럽다 친구야"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횡재 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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