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결혼, 10월 백년가약…"가을로 미룬 이유는?"

고명환 임지은 결혼, 10월 백년가약…"가을로 미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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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 커플이 10월 결혼합니다.

14일 고명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은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아직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고명환과 임지은은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심을 키운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지성이면 감천'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해 얄미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명환 임지은, 공식 커플 드디어 결혼하네! 축하해요" "고명환 임지은, 두 사람 잘 어울리네!" "고명환 임지은,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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