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배경 없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오백에 삼십'이 서울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관에서 다음 달 1일 막을 올립니다.
'오백에 삼십'은 청춘 연극으로, 서울 한 동네에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7평 원룸'에 사는 젊은이들의 꿈과 삶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작자이자 연출을 맡은 박진영 씨는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내용으로 창작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백에 삼십'은 오는 6월 1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6시에 공연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