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석달 만에 현장 방문…특성화고 방문
입력 2014-04-14 14:07 
【 앵커멘트 】
올 1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첫 현장 방문으로 직업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앞으로 현장 방문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직업 교육 특성화 고등학교인 성동 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1월 태릉선수촌 방문 이후 96일 만의 현장 방문입니다.

현장음 : 대통령님은 전자공학을 전공하셨어요. 여러분과 같이 이공계를 전공하셨는데….

박 대통령은 직접 학생들의 실습 과정을 지켜보며 실질적 직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훈련을 실질같이 하게 되면 실제 상황에서도 훈련같이 할 수 있다, 그런 말이…. "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기본으로 삼아, 교육 현장인 학교와 추후 인재를 데려갈 산업체가 교육 과정을 같이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교육 따로, 현장에 따로, 이렇게 되면 아마 그 괴리 때문에 서로가 여러 가지로 힘이 들거든요. 그래서 산업체와 학교하고 교육 과정도 같이 개발을 해서…."

박 대통령은 "청년들의 꿈을 키워주려면 직업 교육 학교가 잘돼야 한다"면서 직업 교육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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