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개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000선 근접
입력 2014-04-14 13:51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000선에 근접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51(0.03%) 오른 1997.95를 기록 중이다.
13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14일만에 팔자 기조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250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20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전기가스와 운수창고가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건설업, 금융업, 보험 등이 약보합세를 띤다.
이와 달리 은행이 전거래일 대비 2,07%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업도 마찬가지로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총목에서는 현대모비스가 1.83%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POSCO, NAVER, 기아차, SK텔레콤, KB금융은 강보합세인 반면 한국전력과 LG화학은 1%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은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94%) 오른 561.08을 기록 중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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