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특성화고 찾아 맞춤형 직업교육 현장점검
입력 2014-04-14 11:13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특성화고교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실습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협력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성화고는 특정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다.
박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나 민생을 챙기고자 현장을 찾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고졸 취업률을 높이고 있는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청년고용률 제고를 위한 고졸 취업 및 맞춤형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성동공고 3학년 전자기계과의 자동화 설비과목 수업과 같은 학년 주얼리디자인경영과의 귀금속공예 실습 교육을 참관하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진 학교 및 기업 관계자,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특성화고의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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