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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이 만들어낸 ‘끔찍한 범죄’
입력 2014-04-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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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과 함께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다.

지난 12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48인의 신입생 엑스맨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2008년부터 2013년 당시 각 대학 신입생들 중 이 ‘신입생 엑스맨을 목격한 이는 대학 동아리 수만 해도 48개, 목격자만 수백 명에 달한다.

‘신입생 엑스맨 미스터리 괴담에 따르면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 신입생 엑스맨이 여러 학교에 출현했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괴담이 이어졌던 것이다. 제작진 역시 전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허탕을 치기 일쑤였다.

제작진 취재 결과 리플리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M 씨는 아버지가 교수로 부유한 집에서 자라난 학생이었다. 4년제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만둔 이후 전국의 4년제 대학을 떠돌며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하며 신입생 행세를 했다.


뿐만 아니라 후에는 한 명문대 학생의 명의로 신분증을 만들고 자신이 완벽한 그 학생의 역할을 하기 위해 실제 학생을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러한 M 씨의 행동을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으로 진단했다. 이 증후군은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따온 말로 자신이 처한 현실을 부정하면서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는 인격 장애를 뜻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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