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외국 이자수입 100억 달러 돌파
입력 2007-02-13 06:47  | 수정 2007-02-13 09:20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 채권운용 등으로 벌어들인 이자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제수지 통계 가운데 대외 이자수입액이 105억 4천만 달러로 2005년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외 이자수입은 2003년 55억7천만달러를 기록한 뒤 2004년 69억9천만달러, 2005년에는 76억4천만달러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이같은 급증세는 외환보유액 자체가 증가한데다 해외금리 상승으로 수익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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