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솔로몬제도 인근 7.6 강진, 인도네시아·괌 등에 '주의요망' 특보 발령
입력 2014-04-13 10:38 
'솔로몬제도 인근 7.6 강진'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 근처에서 13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솔로몬제도를 비롯해 파푸아뉴기니, 뉴칼레도니아 등지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피지, 호주, 인도네시아, 괌 등에는 한 단계 아래인 주의요망(watch) 특보를 발령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 남동쪽 204㎞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29.3km로,
USGS는 처음에는 규모 8.3으로 발표했다가 7.6으로 수정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솔로몬제도 인근 7.6 강진, 무서워" "솔로몬제도 인근 7.6 강진, 피해 규모 크지 않아야할텐데" "솔로몬제도 인근 7.6 강진, 지진 요새 전세계적으로 잦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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