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해명'
여성 비하 논란이 제기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곽윤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지하철 여행,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다리와 옆자리 여성의 허벅지를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고, 곽윤기는 사건이 커지자 SNS를 통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곽윤기는 "동생이랑 장난친 거였는데..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곽윤기는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지만 부상으로 소치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곽윤기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곽윤기 해명, 근데 이 글은 왜 이렇게 크게 알려진거지?" "곽윤기 해명, 옆 사람 사진 몰래 찍은건가?" "곽윤기 해명, 좀 생각없기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