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권법' 측에 하차 통보 받아…"이게 무슨 일?"
'여진구 권법'
배우 여진구가 영화 '권법'에서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진구 소속사 측은 10일 한 매체에 "제작사 측과 미팅을 가졌다"며 "여진구가 '권법'에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여진구 측은 "제작 및 투자배급사인 CJ E&M과 지난 2월 8일 계약했다"며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를 마치고 3월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작사 쪽에서 문제 제기 중인 여진구의 '내 심장을 쏴라' 출연은 7월 15일에 촬영이 종료된다"며 "'권법'은 8월 크랭크인으로 계약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성년자인 배우 여진구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도덕적으로 옳은 것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법'은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10여년 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애초 배우 조인성의 컴백작으로 꼽히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크랭크인이 늦어지면서 조인성의 캐스팅이 무산되고 여진구가 캐스팅된 바 있습니다.
여진구 '권법'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법', 일방적으로 통보한건가?" "'권법', 우리 진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겨지지 않는다" "'권법', 여진구가 상처받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