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기린, "심의 때문에 신곡 홍보 못해"…"무슨 노래길래?"

가수 기린, "심의 때문에 신곡 홍보 못해"…"무슨 노래길래?"

'가수 기린'

가수 기린이 연관검색어 굴욕과 신곡 심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크레용팝, 지세희, 기린이 출연했습니다.

기린은 이날 방송애서 "지난달 27일 발매한 새 앨범 '너의 곁에'를 홍보하러 나왔다"며 "아직 심의가 안 나와서 지상파 라디오에서 틀 수 없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컬투는 기린에게 "기린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이광수, 코끼리, 사자, 동물 등이 나오고 한참 뒤에 기린이 나온다"라며 인지도가 낮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기린은 "검색어에도 심의가 있나 보다"라고 말해 씁쓸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가수 기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수 기린, 심의가 아직 안나와 홍보를 못한다니! 불쌍해" "가수 기린, 검색어 굴욕 어떡해! 나도 기린하면 이광수가 떠올라" "가수 기린, 이제 알았으니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