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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연도대상 시상식…男 설계사 대상
입력 2014-04-10 17:40  | 수정 2014-04-10 18:33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이사(맨좌측)와 박찬종 대표이사(맨우측)가 10일 서울에서 열린 "2013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김휘태 씨(좌측 두번째), 강순모 씨(우측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연도대상 영예의 대상에는 송파사업부 대치지점 강순모(대리점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신화지점 김휘태(설계사부문)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이후 7년 만에 대상자 2명 모두가 남성으로 선정됐다.
대리점부문 대상 수상자인 강순모 씨는 보험영업을 시작한 지 8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리점부문 최고의 보험료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휘태 씨는 37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2004년, 2005년, 2006년에 이어 네 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해상이 지난해 총자산 23조원을 돌파하고 대외 신용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이플래너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 배지 증정식, 뮤지컬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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