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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천우희 “영화, 국내 팬들이 어떻게 보실지…”
입력 2014-04-10 16:48 
한공주 천우희 한공주 천우희 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의 국제영화제 8관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공주 천우희
한공주 천우희

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의 국제영화제 8관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한공주'의 주인공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공주'는 5일 폐막한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제16회 도빌아시아영화제'' 등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현재까지 8관왕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천우희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그래도 영화제에 나갔으니 상을 하나쯤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너무 많은 곳에서 상을 받아 겁이 났다.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라 긴장도 많이 된다. 국내 팬들이 어떻게 보실지 무척이나 떨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한공주'는 밀양여중생 성폭행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17일 개봉 예정이다.

한공주 천우희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공주 천우희,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한공주 천우희, 드디어 빛을 보는 구나" "한공주 천우희,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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