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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용팝, '어이' 퍼포먼스 아이디어 회의내용 보니 '서커스 수준인데?'
입력 2014-04-10 15:42 
크레용팝 /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크레용팝'

걸그룹 크레용팝이 '어이'퍼포먼스와 관련된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선 라이브'에는 크래용팝, 기린, 지세희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날 크래용팝은 신곡 '어이' 닭다리 춤의 탄생 배경에 대해 "대표님께서 '뽕짝' 분위기를 원하셨다" 며 "노래, 안무 모두 이런 콘셉트 위주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크래용팝은 '빠빠빠' 성공 이후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크레용팝은 "아이디어 회의를 했는데, 엄청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탬버린을 머리에 쓴 채 머리를 흔들며 탬버린을 때리는 콘셉트도 나왔고, 외발자전거를 타고 무대 위에 올라 저글링을 하면서 노래를 불러볼 생각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DJ 정찬우는 "차라리 장구를 뜯어서 몸에 끼우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크래용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래용팝 장구를 뜯어서 몸에 낀데 아 너무웃겨" "크래용팝 컬투쇼 듣다가 배잡고 쓰러질 뻔 했네" "크래용팝 어이 노래도 너무 재밌는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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