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러시아 직송 활대게 45% 할인 판매
입력 2014-04-10 13:18 

이마트는 반값 홍삼과 반값 비타민에 이어 러시아산 활대게와 전동칫솔모 가격을 크게 낮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아 활 대게는 2~3년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갑각류 대표 상품으로, 최근 원산지 신고 등이 강화되면서 수입물량이 줄고 가격이 높아졌다. 이마트는 러시아산 대게 약 30t을 사전 직거래해 직접 들여와 시장가 대비 가격을 최대 45%가량 떨어뜨렸다. 대게는 오는 16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특대 사이즈(1~1.2kg)가 2만9900원, 대 사이즈(800g~1kg)가 2만7500원 선이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전동 칫솔모를 기존의 반값 수준인 3개 9900원에 판매한다. 일반 교체형 전동 칫솔모 대비 반값 수준으로, 다양한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고객의 요구가 갈수록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바꾸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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