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정보 수집하려고 가짜 앱 만든 대출상담원
입력 2014-04-10 12:00 
가짜 대출회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배포하고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한 전직 대출상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월 유명 대출회사의 이름을 딴 앱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앱을 실행하는 피해자들의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28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광주에서 대출상담원으로 일하던 김 씨는 영업실적을 높이려고 사비를 털어 앱을 만들어 배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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