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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목소리부터 눈빛까지…강렬한 연기 변신
입력 2014-04-10 11:30 
사진=갑동이 티저영상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내가 가진 연기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쏟겠다”고 포부를 밝힌 성동일이 ‘갑동이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성동일은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갑동이를 추적했던 담당 형사 양철곤 역을 맡았다. 그는 17년 후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했던 이의 아들인 하무염(윤상현 분)과 경찰서에서 다시 만난 후 팽팽한 대립구도를 이어간다.

지난 8일 ‘갑동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후 온라인상에 ‘성동일 저음연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은 ‘갑동이 하이라이트 영상 속 성동일의 모습을 편집한 것으로 성동일은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그는 귓가를 파고드는 저음뿐 아니라 상대를 통찰하는 듯한 눈빛으로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다.

‘갑동이 제작진은 양철곤 캐릭터를 구축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성동일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목소리 톤부터 눈빛까지 캐릭터 설정을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고 있는 만큼, 양철곤 캐릭터가 어떻게 드라마에서 그려지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성동일의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갑동이는 17년 전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갑동이와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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