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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윤기원 위해 어우동 한복 입고 상황극"…몸매 보니 '더 후끈'
입력 2014-04-10 10:50 
황은정/ 사진=MBC 방송 캡처, 황은정 미니홈피


황은정 "윤기원 위해 어우동 한복 입고 상황극"…몸매 보니 '더 후끈'

'황은정'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받은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응수, 윤기원,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윤기원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하던데"라는 MC 김국진의 말에 "애교가 많다. 감정이 안 좋아 보이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 윤기원은 "황은정은 내가 화가 나 있으면 메이드 복을 입고 대사를 치면서 상황극을 한다"며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MC들은 윤기원에게 "청소를 하고 있었느냐, 주인님이라고 했냐"고 짓궂은 질문공세를 했고 윤기원은 "한복도 어우동이 입던 한복을 입었고 일본 신혼여행 당시 사온 기모노로 일본어 콩트를 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라디오스타 윤기원 황은정에 대해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기원 황은정, 메이드 가터벨트 기모노 장난 아니네" "라디오스타 윤기원 황은정, 윤기원 일부러 화내는 것 아냐?" "라디오스타 윤기원 황은정, 부인이 몸매도 좋네 그러니 더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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