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유진 득남 "우선 산후조리에 행복한 시간 보내겠다"
입력 2014-04-10 09:52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소유진이 득남, 엄마가 됐다.
10일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유진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11시간 가량 진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소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엄마가 된 기쁨을 드러내며 "산후조리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모든 출산 과정을 함께한 남편 백종원씨는 과묵하게 말을 아끼면서도 내심 기뻐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일가 친척과 지인들의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아직 소유진의 향후 활동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지만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인 백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소식을 알린 소유진은 최근 만삭 화보를 공개, 화제가 되기도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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