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재부 "환율 단기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예의주시
입력 2014-04-10 09:40 

정부 당국이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에 대한 구두개입성 메시지를 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오전 외환시장 개장 직후 최희남 국제금융정책국장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어떠한 방향으로든 단기간에 시장 쏠림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외국인 자금 유출입 및 역내외 시장 거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4원 내린 1035.0원으로 개장 1040원대도 붕괴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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