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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저조한 출발 속 ‘쓰리데이즈’ 1위 탈환
입력 2014-04-10 09:32 
사진=KBS2, SBS, MBC
[MBN스타 안성은 기자] ‘골든 크로스가 다소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전국기준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작 ‘감격시대의 최종화(12.3%)보다 6.6%p 낮은 수치이며 ‘감격시대의 첫방송(7.8%)보다는 2.1%p 낮은 기록이다.

이날 ‘골든 크로스는 첫 방송부터 강동윤(김강우 분)의 아버지가 분식회계에 연루되고, 동생은 살해되는 등 빠른 전개를 자랑했다.

‘감격시대의 종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SBS ‘쓰리데이즈와 MBC ‘앙큼한 돌싱녀의 경우 큰 반등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쓰리데이즈와 ‘앙큼한 돌싱녀는 각각 11.3%와 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수목드라마 전체 시청률 파이가 30%에 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쓰리데이즈가 어중간한 기록으로 독주 체제를 이어갈지 ‘앙큼한 돌싱녀와 ‘골든 크로스가 시청률 1위 자리에 도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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