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5월 가수 컴백…콘서트까지
입력 2014-04-10 09:25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아이유가 오는 5월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한다. 소극장 콘서트와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소속사 측이 예고했다.
10일 로엔트리에 따르면 아이유는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과거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도 비슷한 시기 발표한다.
아이유는 지난 해 10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로 타이틀곡 '분홍신'뿐 아닌 앨번 수록곡 대부분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그해 12월에는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또 한 번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브라운관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예쁜 남자'에서 각각 주연을 맡아 가수와 연기자 양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작사·작곡은 물론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아이유가 이번에는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 지 벌써부터 관심사다.

아이유는 최근 신예 4인조 남성 그룹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말고'에 참여했단 이유만으로 그들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는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상쾌한 봄바람과 꽃처럼 화사한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아이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공간에서 좋은 음악만을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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