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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BOS전 1안타 2볼넷...팀은 2-4 패
입력 2014-04-10 08:43  | 수정 2014-04-10 08:52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동부 원정 6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전했지만, 팀은 패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355.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를 맞아 1회 2루타를 기록한 그는 3회와 6회에도 볼넷을 골라나가며 출루율을 높였다. 그러나 견제에 걸리거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도 2-4로 패했다. 3회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안타 때 선발 로버트 로스의 송구 실책으로 선제점을 내준 텍사스는 7회 미치 모어랜드의 홈런, 8회 알렉스 리오스의 희생플라이로 2-1 역전했지만, 8회말 데이빗 오티즈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앤드류 밀러가 승리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8회 주자를 내보낸 알렉시 오간도는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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