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오는 4월 9일까지 핵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 수천명의 군중이 구름같이 모였습니다.
이슬람혁명 28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군중들은 반미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수천여명 앞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이란 핵개발 성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12월23일 결의된 유엔 안보리 제재안에 따라 21일까지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IAEA규정에 맞춰 핵개발을 계속할 것이라며 서방측 제안을 공개 거부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시설인 원심분리기를 3천기까지 대폭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와 이에 맞설 이란 간의 갈등이 점차 고조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종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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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 수천명의 군중이 구름같이 모였습니다.
이슬람혁명 28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군중들은 반미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수천여명 앞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이란 핵개발 성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12월23일 결의된 유엔 안보리 제재안에 따라 21일까지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IAEA규정에 맞춰 핵개발을 계속할 것이라며 서방측 제안을 공개 거부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시설인 원심분리기를 3천기까지 대폭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와 이에 맞설 이란 간의 갈등이 점차 고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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