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교진 소이현 결혼, 날짜는 10월 4일…열애 인정 이틀만에 `깜짝`
입력 2014-04-09 15:08  | 수정 2014-04-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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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9일 양측 소속사는 오는 10월 4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열애 사실이 공개된 지 이틀만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양측 소속사가 7일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했기 때문이다.

양측은 한 매체를 통해 "10월 4일로 결혼 날짜를 정한 것이 맞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다. 정확한 세부 일정이 나 내용 등은 더 파악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워낙 오래 알고 지낸 사이기 때문에 양가에서 혼담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예쁜 만남과 결실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소이현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인데 속도위반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신중하게 만나 교제한 만큼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일각에서 제기한 '속도위반'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소이현은 현재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청와대 경호관 이차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보이고 있다. 인교진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개과천선'에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로펌 변호사 박상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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