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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결혼…작품으로 만나 결혼 골인한 ★ 누구?
입력 2014-04-09 10: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같은 드라마나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새삼 화제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MBN스타에 양가 부모님이 상견례를 마쳤고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게 맞다. 결혼이 양쪽 집안의 결합인 만큼 정확한 날짜는 서로 합의 중에 있고, 10월 4일이 가장 유력하다. 결혼식 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웨딩홀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소이현과 인교진은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연인이 된지는 한 달 가량 됐으니 응원해달라. 두 사람은 12년 전 한 소속사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기 수업도 같이 듣고 고민 등을 토로하며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시간이 흘러 다른 소속사로 나뉘어 활동했어도 함께 밥과 술을 먹는 등 친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과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 각각 연인, 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두 사람 이전에 이미 최원영 심이영, 지성 이보영, 기태영 유진, 이천희 전혜진, 박성웅 신은정 등이 작품이나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2월 28일 부부가 된 최원영 심이영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한 달 후 결혼 발표를 해,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결혼 후 최원영은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출연해 연기 활동 중이다.

사진=MBN스타 DB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한 지성 이보영도 7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9월 27일 부부가 됐다. 이보영은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이며, 지성은 ‘비밀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MBC ‘인연 만들기에서 진짜 인연을 만든 기태영 유진도 있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결혼 후 ‘슈퍼커플 다이어리 ‘근무중 이상무에서 짧지만 행복한 신혼의 모습을 보였다.

SBS ‘그대 웃어요의 이천희 전혜진, MBC ‘태왕사신기의 박성웅 신은정도 한 작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결혼까지 그 인연을 맺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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