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의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에너지 제공 등 대북 지원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이번 회담에서 '의장성명' 정도의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응조치에 따른 대북 지원의 수량과 기한, 방식 등 주요 논의 주제에 대해 각국의 공감대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6자회담을 1년에 한차례씩 여는 것은 충분치 않다며 실무그룹 등을 설치해 휴회기간에도 관련 현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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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코프 차관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상응조치에 따른 대북 지원의 수량과 기한, 방식 등 주요 논의 주제에 대해 각국의 공감대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6자회담을 1년에 한차례씩 여는 것은 충분치 않다며 실무그룹 등을 설치해 휴회기간에도 관련 현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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