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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병호야 기지개 켤 시간이다` [MK포토]
입력 2014-04-08 21:34 
영웅군단 넥센과 호랑이군단 KIA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1사 넥센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치고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넥센은 선발 오재영을 앞세워 KIA는 선발 임준섭을 상대로 첫 KIA전 승리를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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