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바위역서 지하철 고장...운행 지연
입력 2007-02-11 12:22  | 수정 2007-02-11 12:22
오늘 오전 9시26분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승강장에 진입한 서울발 오이도행 K4315호 열차가 고장으로 40여분간 정차했습니다.
전동차가 멈춰서자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천여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지만, 고장난 열차가 40분 넘게 승강장에 그대로 멈춰서면서 오이도 방면 전동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도시철도공사측은 오전 10시 12분쯤 뒤따르던 오이도행 K4534 열차로 고장차를 밀어내 안산 차량기지로 견인했으며, 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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