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교부, 분양권 불법전매 4명 고발
입력 2007-02-11 11:27  | 수정 2007-02-11 11:27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사고 판 당사자들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용인 동백과 고양 풍동, 파주 교하 지구에 대한 실거래신고 조사를 벌여 분양권을 불법으로 매매한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조사결과 용인 동백지구에서 32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A씨는 B씨와 작년 3월 2억8천만원에 분양권을 거래한 뒤 소유권 최초 등기가 가능한 10월에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교부는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자료가 부실한 50명은 국세청에 통보해 양도세 부과시 재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등 허위신고 여부를 끝까지 추적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