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룡건설 2세 경영 구도 갖춰
입력 2007-02-11 10:52  | 수정 2007-02-11 10:52
충청권 최대의 건설회사인 계룡건설그룹이 2세 경영 구도를 갖췄습니다.
계룡건설은 내일(12일)자로 이뤄진 올해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해 창업주 이인구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관리본부 공무담당 이승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 명예회장의 1남8녀 중 막내인 이 신임 전무는 대전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방위산업체 근무를 마친 후 2002년 3월 계룡건설에 이사 직급으로 입사, 2004년 상무로 승진하는 등 6년만에 회사의 중책인 관리본부장에 올랐습니다.
계룡건설그룹은 모회사인 계룡건설산업과 계열사인 동성건설, 고속도로관리공단,
속리산유스타운 등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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